5년 동안 뇌물 받은 중국 여 경찰관 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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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국 남부 광주시의 한 여자 경찰관과 식료품가게 여점원이 농촌에서 이 도시로 이주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죄로 21일 사형에 처해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
광주시의 주민등록을 담당하고 있는 장 마윈 이라는 여자경찰관은 지난 84년부터 88년까지 천 후에이리안 이라는 식료품가게 여점원과 함께 이 도시로 이주를 희망하는 63명의 농촌 주민들로부터 도합 28만원(약5천2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었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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