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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예술제 15일 동해시에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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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제 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일대에서 열린다.

'동해에서 민속축제, 하나되는 우리민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미수복 지역을 포함해 전국 20개 시.도 경연팀과 4개 시연팀 등 24개 팀이 열띤 공연을 펼치게 된다.

14일 전야제 행사에선 천곡초교 취타대와 농악대를 앞세운 축등행렬과 길놀이 행사.불꽃놀이 및 가수와 국악인 초청 경축공연 등이 흥을 돋운다. 15일 개회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육군 군악대 민요 연주와 동해농협 주부대학원생들의 택견무 등이 열리며, 식후 행사로 국악인 초청 민요경창과 동해 영등뗏불놀이 시연 등이 펼쳐진다.

17일 폐막식 행사로는 동해국악원의 상모판굿과 시상식에 이어 축제 참가팀 전원이 뒤풀이 행사를 벌인다. 본 행사 외에 행사기간에 종이접기.공예 전시.추억의 영화 상영.공중외줄타기 공연.전통음식 시식회.떡만들기.들풀 전시회.수석 분재 전시회 등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

동해=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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