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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의 ‘장벽을 넘어 혁신’을 향한 지식재산 기반 협력 약속

중앙일보

입력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고준호)는 8월 13일(금)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상호)와 장애인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혁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발명진흥회-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업무협력 체결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양 기관 간 긴밀한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별도의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의해 ’08년 설립된 중기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코로나19가 가속화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장애인기업에게 더 큰 위기이지만, 반대로 더 큰 기회도 될 수 있다.”라며,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술혁신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서둘러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 제52조에 의거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식재산 NO.1 파트너’를 슬로건으로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 지식재산 전문교육, 발명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전문기관이다. 한국발명진흥회가 갖춘 원활한 사업 지원 체계는 장애인기업들에게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 및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장애인기업의 지식재산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 장애인기업 보유 우수기술의 권리화 및 사업화 ▲ 장애인기업의 우수 발명품 판로개척 지원 ▲ 장애인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 기타 국내 장애인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협업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이번 양 기관의 MOU 체결은 한국발명진흥회가 국내 1만 장애인 기업의 지식재산 파트너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장애인기업과 그 구성원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장벽을 넘어 기술혁신 실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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