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19배' 내건 해외 베팅업체···김연경 기적 보여주나

중앙일보

입력 2021.08.06 01:23

업데이트 2021.08.06 02:15

여자배구에서 한국은 준결승에 오른 네 팀 중 최약체로 꼽힌다. 그러나 팀 분위기늰 그 어느때보다 좋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여자배구에서 한국은 준결승에 오른 네 팀 중 최약체로 꼽힌다. 그러나 팀 분위기늰 그 어느때보다 좋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인터넷 베팅업체가 올림픽 여자배구에서 준결승에 오른 네 팀 가운데 한국의 우승 확률에 가장 높은 배당금을 걸었다. 배당금이 높다는 건 우승 확률이 떨어지는 약체라는 평가다. 인터넷 베팅은 배당률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냉정한 승부의 세계. 인터넷 베팅업체는 최고의 수익을 거두기 위해 객관적인 요인을 검토해 배당율을 정한다.

우승 확률 배당 한국 19배  

인터넷 베팅업체 벳365의 여자배구 우승팀 배당율. 인터넷 캡처

인터넷 베팅업체 벳365의 여자배구 우승팀 배당율. 인터넷 캡처

인터넷 베팅업체 비윈의 여자배구 우승팀 배당율. 인터넷 캡처

인터넷 베팅업체 비윈의 여자배구 우승팀 배당율. 인터넷 캡처

벳365는 6일 한국 우승 배당율을 19배로 책정했다. 1달러를 베팅했을 때 한국이 우승하면 19달러를 내준다는 의미다.
브라질, 미국, 세르비아의 배당률은 각각 2.25배, 3.0배, 4.0배다. 한국의 준결승 상대인 브라질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비윈도 벳365의 예측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차이를 보인 건 미국의 우승 배당률이 2.5배라는 것이다. 미국의 우승 가능성을 벳365보다 높게 평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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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한국 승리 배당률 8배  

 인터넷 베팅업체 벳365의 여재배구 준결승 경기 배당율. 인터넷 캡처

인터넷 베팅업체 벳365의 여재배구 준결승 경기 배당율. 인터넷 캡처

인터넷 베팅업체 비윈의 여재배구 준결승 경기 배당율. 인터넷 캡처

인터넷 베팅업체 비윈의 여재배구 준결승 경기 배당율. 인터넷 캡처

베팅업체는 브라질과 여자배구 준결승에서 한국이 승리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브라질이 한국을 이긴다는 예측에 대한 벳365의 배당은 1.062배에 불과하다. 브라질 승리에 1000원을 베팅해 적중해도 고작 1062원을 돌려받는다는 의미다. 한국의 승리엔 8배의 배당이 걸렸다. 비윈은 브라질 승리에 1.05배, 한국의 승리에 8.5배의 배당을 매겼다.

이들 베팅업체는 세르비아와 미국의 경기에 대해서는 양 팀의 승리에 각각 1.8~1.9배 사이의 배당을 매겼다. 백중세로 누가 승리할지 가늠하기 어려울 때 나오는 배당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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