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브라질과 결승행 다툰다

중앙일보

입력 2021.08.04 23:41

업데이트 2021.08.05 00:25

조별리그 브라질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김연경(오른쪽). [연합뉴스]

조별리그 브라질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김연경(오른쪽). [연합뉴스]

여자 배구 대표팀의 준결승 상대가 브라질로 결정됐다.

조별리그에선 0-3 완패

브라질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에 세트 스코어 3-1(23-25, 25-21, 25-19, 25-22) 역전승을 거뒀다.

가비 브라가 구이마레스가 18점을 올렸고, 교체 투입된 호사마리아 몬티벨레르가 16점으로 뒤를 받쳤다. 러시아는 신예 아리나 페르토프체바가 양팀 통틀어 최다인 20점을 기록했으나, 주포 나탈리야 곤차로바가 11점에 머물렀다.

A조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브라질은 ROC에 먼저 한 세트를 내줬지만 끝내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한국은 6일 오후 9시 브라질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세계랭킹 2위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18승 45패로 밀리고 있다. 올림픽 본선에서는 통산 7번 맞붙었고, 2승 5패를 기록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선 이겼고, 2016 리우올림픽에선 졌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었다. 한국은 김연경이 12점, 박정아가 9점을 올렸지만 세트 스코어 0-3(10-25, 22-25, 19-25)으로 패했다. 브라질은 페르난다 로드리게스가 16점, 가비가 15점, 탄다라 카이세타가 10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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