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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생일날 첫 단독 콘서트 "떨리는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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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많이 오세요”

세븐이 '귀 빠진 날' 가수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한다.

세븐은 11월 8일과 9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Love Letter-From Seven'을 열기로 했다.

세븐에겐 첫 단독 공연이라 의미가 깊은데다 11월 9일은 세븐의 열아홉 살 생일이 되는 날. 1984년 11월 9일생이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세븐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의미 깊은 이벤트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일부러 생일에 맞춰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눈길을 끄는 점은 '댄싱 킹' 세븐의 이미지를 깨는 언플러그드 공연이라는 것.

화려한 춤과 무대 매너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세븐은 춤을 거의 추지 않고 최대한 음악에 중점을 둔 공연을 만들 계획이다. 언플러그드라는 공연 컨셉트에 맞춰 춤을 최대한 절제하고 차분하게 앉아서 라이브로 노래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넷(www.ticketpark.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 이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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