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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툰, 글로벌 버전 사이트 ‘탑툰 플러스’ 美시장 정식 오픈

중앙일보

입력

웹툰 플랫폼 ‘탑툰’이 글로벌 버전 사이트인 ‘탑툰 플러스’를 미국 시장에 정식 오픈,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소속 웹툰 작가들과의 상생의 틀 넓히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탑툰 플러스’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영문 웹툰 서비스를 정식 제공한다. 정식 오픈 후 일주일 내 10만 회원을 돌파하고 650만 뷰를 기록하며 급성장 중이다.

앞서 자체 플랫폼을 선보인 대만과 웹툰 콘텐츠의 2차 유통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문화권을 넘어 북미 중심의 서구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금번 미국 진출의 의의가 있다.

이 같은 탑툰의 해외 진출은 플랫폼 소속 웹툰 작가들의 저변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는 것이 플랫폼 측의 설명이다. 웹툰 작가들이 더욱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꾀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과 작가, 그리고 글로벌 독자 간 상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탑툰 글로벌 플랫폼 관계자는 “2022년 작가 수익 최소 2배라는 목표를 세우고 웹툰 작가들의 유려한 그림체와 기발한 스토리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며, “탑툰 글로벌을 통해 국내 웹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그 결실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탑툰 플러스는 오픈과 동시에 200여 편에 이르는 신작 및 국내 탑툰 플랫폼 내 인기작을 영문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의점 샛별이’, ‘사각 사각 로맨스’, ‘힙찔이 빙진호’ 등 국내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인기작부터 현재 연재가 진행 중인 대표작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글로벌 독자의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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