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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평가전 상대 라이징 스타팀 명단 발표

중앙일보

입력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24세 이하 라이징 스타팀 명단이 확정됐다.

 KT 소형준. [뉴스1]

KT 소형준. [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만 24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혹은 입단 3년 차 이하(2019년 이후 입단) 선수 중 KBO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24명의 선수를 대표팀 기술위원회를 통해 선발했다"고 전했다.

투수에는 송명기(NC 다이노스), 소형준(KT 위즈), 이민호, 정우영(LG 트윈스), 정해영(KIA 타이거즈), 강재민(한화 이글스), 이승호(키움 히어로즈), 이승현(삼성 라이온즈),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오원석(SSG 랜더스) 등이 뽑혔다.

1루수는 문보경(LG), 나승엽(롯데), 2루수는 정은원(한화), 3루수는 한동희(롯데), 노시환(한화), 유격수는 안재석(두산 베어스), 김지찬(삼성), 박성한(SSG) 등이 선발됐다.

외야수는 최원준, 이진영(이상 KIA), 추재현(롯데), 최지훈(SSG)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수는 정보근(롯데), 김형준(상무)가 선발됐다.

라이징 스타팀을 이끄는 감독으로는 김시진 KBO 기술위원장이 선임됐다. 이승엽, 봉중근, 박재홍 해설위원과 조인성 LG 배터리 코치, 이종욱 NC 다이노스 작전 코치, 고영민 두산 작전 코치는 라이징 스타팀 코치를 맡는다.

대표팀과 라이징 스타팀은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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