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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자주 쓰는 기능만 한 화면에 담아 … 초보 투자자도 쉽고 편하게 이용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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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삼성증권은 초보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메뉴를 엄선해 배치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간편투자 앱 ‘O2’를 정식 오픈하고 초보 투자자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초보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메뉴를 엄선해 배치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간편투자 앱 ‘O2’를 정식 오픈하고 초보 투자자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간편투자 앱 ‘O2(오투: 오늘의 투자)’를 지난 16일 정식 오픈하고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초보 투자자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증권, 간편투자 앱 ‘O2’출시

오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삼성증권의 MTS와 대비해 전체 메뉴 수는 크게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으는 ‘투린이 맞춤형 설계’로 투자자 관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데 있다.

오투의 메뉴는 모두 78개로 기존 mPOP의 510개 메뉴 대비 6분의 1 수준까지 줄였다.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MTS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초보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메뉴를 엄선해 배치했다.

또 오투의 홈 화면인 ‘MY’에 기존 자산 MTS앱 이용자가 조회하는 기능 중 86%를 차지하는 ▶총 잔고 ▶보유종목 ▶관심종목 ▶리포트 ▶이벤트 등 주요 기능을 모았다. 기능의 배열도 사용자 스타일에 맞춰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자가 접속 후 첫 화면에서 간단히 스크롤하는 것만으로 투자자가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앱에서 사용되는 각종 증권 용어도 초보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어려운 표현 대신 직관적인 용어로 바꾸고, 어렵게 느끼기 쉬운 차트도 보기 쉽게 간소화했다.

다양한 ‘맞춤화’ 서비스도 추가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오투데이’ 메뉴와 ‘주식’ 메뉴다. 오투데이는 뉴스·리포트·금융트렌드 등 정보를 전달하는 메뉴다. 개인별 관심종목·보유종목 뉴스 및 리포트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오투데이에 접속만 하면 내 관심종목·보유종목의 최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심종목이 많을수록 종목별 관련 뉴스를 확인하는 데 여러 번의 클릭이 필요한데 오투데이 메뉴는 클릭 한 번으로 해결되도록 구성했다.

또 국내주식·해외주식 주문 화면이 따로 있는 대다수의 증권사 앱과 달리 오투는 국내외 주식을 함께 투자하는 최근 투자자 특성에 맞춰 ‘주식’ 메뉴 한 화면에서 국내외 주식 주문이 모두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주식을 살 때 가격과 수량을 직접 입력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투자하고자 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그에 맞춰 수량이 산정되는 ‘투자금액주문’ 기능도 도입해 편의성을 배가시켰다.

이승호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은 “오투는 ‘PT(Personal Training)’ 서비스처럼 주린이·투린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세팅된 맞춤형 간편투자앱”이라며 “초보 투자자들도 숨쉴 때 산소(O2)를 마시듯 쉽고 편하게 투자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오투는 이체부터 주문, 투자정보 학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투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특정 종목의 당일 시가 대비 종가의 상승 또는 하락 여부를 맞히는 ‘찍장인들’ 이벤트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최소 100원에서 최대 1만원을 제공하고, 추가로 별도 추첨을 통해 회차별 5명에게는 노트북·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오투 앱 또는 패밀리센터(1588-23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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