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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알기 위해선 책 '조국의 시간'읽어야"...기자가 본 조국의 시간

중앙일보

입력

 정글라디오 팟캐스트 열여섯번째 에피소드 바로가기 ▶https://www.joongang.co.kr/JPod/Episode/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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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라디오 팟캐스트 열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책 ‘조국의 시간’을 중앙일보 정치팀 송승환 기자와 내셔널팀 박사라 기자와 함께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정글라디오]16 '조국의 시간' 리뷰

조국 전 장관은 책 조국의 시간 제2장 ‘나를 둘러싼 의혹들’에서 자신과 관련된 혐의에 대해서 해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자들은 “큰 쟁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고, 무죄를 받거나 혐의가 입증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박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과 조국 전 장관의 시각차가 책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검찰은 사모펀드나 입시 비리가 사회 정의와 공정을 무너뜨리는 중대범죄라고 생각하는 반면 조 전 장관은 이 사건을 멸문지화 시킬 만큼 수사를 하는 행태 자체가 상식과 공정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판매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의 책 오른편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다룬 책 '윤석열의 진심'이 함께 판매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판매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의 책 오른편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다룬 책 '윤석열의 진심'이 함께 판매되고 있다. 뉴스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입시 문제로 청년들이 좌절하고 있다. 통렬히 반성한다”고 사과한 것에 대해서 기자들은 “사과 직후 생각보다 세다는 반응과 애매한 태도라는 비판이 동시에 나왔다. 하지만 수위조절을 한 사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책 마지막 챕터에서는 상당 부분 할애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에 대해 기자들은 “어떤 사람을 알려면 본인과 주변뿐 아니라 원수가 이야기 했을 때 가장 적나라한 모습이 드러나는 것처럼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 알려면 이 책을 한 번쯤 볼 필요가 있다”라며 “조 전 장관이 본 윤 전 총장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책 ‘조국의 시간’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정글 라디오 팟캐스트(https://www.joongang.co.kr/JPod/Episode/585)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박해리 기자 park.hae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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