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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감각적 외관 디자인에 안전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도 업그레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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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2022년형 뉴 캠리를 출시했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XSE 하이브리드 트림은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도 강화됐다. [사진 도요타]

도요타가 2022년형 뉴 캠리를 출시했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XSE 하이브리드 트림은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도 강화됐다. [사진 도요타]

도요타 캠리는 북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중형 전략 모델이다. 특유의 내구성을 바탕으로 1980년대부터 꾸준히 북미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왔다. 그 결과 1997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년 ‘베스트셀링’ 세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요타 2022년형 뉴 캠리

캠리가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한다. 2022년형 뉴 캠리(New Camry)는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인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이 추가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2022년형 뉴 캠리는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 변화를 통해 보다 강렬한 인상을 보인다. XSE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스포일러, 확장된 사이드 그릴과 스포티한 벌집 패턴의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수동으로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가 추가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높이도록 했다. 또 XLE 트림에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해 보다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안전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에는 차선이탈 경고(LDA)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가 추가되었다. 강화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도 있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도 커브 감속 기능을 넣어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XLE·XSE 트림은 보다 다양한 구성을 갖췄다.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그리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도 추가 탑재된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이 가능하고, 클래리파이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JBL 9개의 스피커 음향 시스템도 적용된다.

캠리는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게중심을 낮춰 세단만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캠리 하이브리드는 2.5L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기준 XLE와 XSE는 17.1㎞/L, LE는 18.5㎞/L의 연비를 확보했다.

2022년형 뉴 캠리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캠리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 4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 3762만원, 캠리 가솔린 XLE 3669만원이다.

오토뷰=강현영 기자 blue@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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