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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배려계층 무기계약직 14명 모집

중앙일보

입력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올 초 100명의 채용형 인턴을 선발한데 이어 사회형평적 인재 무기계약직 14명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함께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하반기에 시행하던 직원 채용 일정을 상반기로 변경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 주민 등 사회형평적 인재 무기계약직 14명을 선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연초에는 3개월간 인턴 과정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인턴 100명을 채용했다.

이번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은 차별과 편견없는 직무능력(NCS)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과 사회적 배려계층 인재를 위한 제한 공개경쟁방식 선발을 통하여 채용 공정성 확보와 함께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는 물론 고사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여 5월 15일 필기시험, 5월 24일 면접을 거쳐 5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심화되고 있는 사회 양극화와 청년 취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승강기 안전 확보와 함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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