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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Focus] 3.3㎡당 4000만원대 서울 강남권 중소형청약통장 필요 없고, 다주택자 가입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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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서울 강남권인 송파구 방이동의 쿼드러플 역세권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스카이베르데포레 항공 조감도. 10년 의무임대기간 뒤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 가격에 분양전환받을 수 있어 관심을 끈다.

서울 강남권인 송파구 방이동의 쿼드러플 역세권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스카이베르데포레 항공 조감도. 10년 의무임대기간 뒤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 가격에 분양전환받을 수 있어 관심을 끈다.

최근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면서 여기저기서 벼락부자가 양산되자 무주택자 실수요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일부 30~40대 무주택 세대주들은 서울 외곽 아파트라도 분양받아 보려 하지만, 거의 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없다. 최근 서울 아파트에 당첨 가능한 청약가점 커트라인이 60~70점대로 치솟으면서 청약 당첨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이다.

스카이베르데포레 #10년 임대 후 최초 가격으로 분양 #일정액 내면 소유권, 양도세 없어 #쿼드러플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사정이 이렇자 일부 수요자들은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의무임대 기간 만료 뒤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어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서다.

임대기간 중 분양가 분납

44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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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 프리미엄 민간임대 아파트가 공급 중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방이동 임대주택조합 창립준비위원회가 송파구 방이동 17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8개동, 706가구 규모로 조성 예정인 ‘스카이베르데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타입별로 84㎡A타입 53가구, 84㎡B타입 223가구, 59㎡A타입 102가구, 59㎡B타입 112가구, 44㎡타입 216가구다.

이 단지는 주차공간 872대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로 개방형 단지 내 상가가 조성돼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59A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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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베르데포레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에다 우수한 설계, 강남행 역세권, 공세권 등의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민간임대 아파트라는 점이다.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 사업자가 사업주체가 돼 건설하며, 의무임대기간(10년)이 지나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임대사업자(조합)가 발기인(조합원)에게 우선분양권을 부여하며, 사업승인 시 확정된 최초 분양가(3.3㎡당 4000만원대 예정)로 공급하게 된다.

이 때문에 주변 시세(실거래가 기준 3.3㎡당 6000만~7000만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도 매력이다. 스카이베르데포레는 민간임대주택조합을 위한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를 포함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또 가입 후 소유권리가 부여되고 언제든 양도가 가능해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 또는 월세의 형태로 거주하는 만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아파트 보유 시 발생하는 각종 세금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이에 비해 기존의 민간임대 아파트인 뉴스테이나 위스테이의 경우 임대료는 저렴하지만 임차인 자격에 제한이 있고 분양전환 시 시세와 연동하여 분양가를 책정하기 때문에 가격의 이점이 거의 없다.

84A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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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카이베르데포레는 분양가를 임대기간 동안 분납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최근 일부 지방에서 모집중인 지분적립형 민간임대협동조합 아파트와는 달리 사업승인 시까지 책정된 분양가의 일정부분만 납입하면 소유권리가 부여된다. 또 전세 또는 월세개념으로 거주할 수 있어 임대거주기간 동안 분납하는 금액이 없다.

임대기간 후 납입한 금액에서 최초 분양가 차액만의 납입으로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어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우선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다 8호선 몽촌토성역이 걸어서 약 8분, 5호선 방이역과 9호선 송파나루역도 도보권에 있어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방이초·방이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방산초와 방산고 등 명문학군을 품고 있다. 올림픽공원 도서관과 한국체육대학교도 가깝다. 여기에다 단지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다양한 시설을 갖춘 올림픽공원을 우리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공세권’ 단지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안에는 넉넉한 조경공간에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공원,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GX룸·샤워실·탈의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사계절 골프연습이 가능한 실내 골프연습장 등도 갖춘다.

여기에다 엄마의 육아부담을 줄여주는 단지 내 어린이집,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공유부엌과 세탁실, 아이들의 교육과 학습을 위한 방과후 교실, 어르신들의 교류와 만남을 위한 단지 내 경로당, 아이들의 놀이와 재미를 위한 키즈카페와 맘스카페, 그리고 학생들의 공부와 독서를 위한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등도 조성된다.

개방형의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가 조성돼 원스톱 생활도 가능하다.

스카이베르데포레 관계자는 “발기인으로 가입하게 되면 해당 세대에 대한 권리를 부여 받아 권리의 행사는 물론 양도세 등 세금의 부과 없이 양도와 양수가 자유로워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민간임대아파트도 1군 건설사의 시공 참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스카이베르데포레 역시 1군 건설사의 시공으로 잠실권의 위상에 걸맞는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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