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봅시다] 5. 피부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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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효능이 있는 식품은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 토마토, 콩(된장.두유.두부.청국장), 각종 야채나 청즙, 버섯, 마늘, 양파, 호두, 포도주(하루 한 잔), 녹차가 대표적이다.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평소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화장품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건 기본이다.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20세부터 자외선 A, B를 차단해 주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계절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또 태반추출물, 비타민C, 키네틴 등이 포함된 화장품으로 피부를 관리한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피부박피를 유도해 새 피부가 재생되도록 자극하는 레티노익산 연고, AHA 제품을 주 2~3회 이상 바른다.

주 3~5회 반신욕을 하되 잦은 목욕으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욕조에 녹말가루, 중조를 각각 맥주컵 2/3정도 푼다. 반신욕을 하는 동안 얼굴에는 미백, 스케일링 효과가 있는 그린필 제품을 주 1회, 리프팅과 주름완화 효과가 있는 바이오 리프팅 마스크를 주 1~2회,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해주는 흑설탕 에센스를 주 1~2회 사용한다.

노화치료

▶더모톡신 주사: 칙칙한 피부톤이 맑아지고 피부결이 고와지며 주름, 처진 피부, 모공, 흉터가 좋아진다. 표시가 나지 않아 치료받는 것을 주위에서 알아채지 못한다.

▶서마지 리프트: 고주파를 이용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치료. 대개의 경우 표시가 나지 않아 생활에 지장이 없다. 효과는 3~6개월에 걸쳐 나타난다.

▶매직 주름제거술: 피부가 처진 부위에 실을 삽입해 잡아 올리는 시술. 1~2주 정도 약간의 붓기와 멍, 바늘자국이 날 수 있으나 생활에 큰 불편은 없다.

▶심부 박피술: 하부진피까지 깊이 박피하는 시술. 새 피부가 재생되면서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나 3~6개월간 붉은 기운, 색소침착이 지속되는 불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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