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위원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는 22일 오는 5월 8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로 대검찰청 차장 출신 봉욱 변호사(55·사법연수원 19기)·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57·21기)·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55·22기) 등 3명을 선정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김 대법원장이 최종 후보 중 한 사람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와 동의를 거친 후 문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