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첫 날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20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던 KT-두산(잠실), 키움-롯데(사직), LG-한화(대전), SSG-NC(창원), KIA-삼성(대구)전이 모두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관심이 쏠린 추신수의 SSG 데뷔전도 불발됐다. 추신수는 이날 NC전 2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창원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데뷔전이 하루 연기됐다.
한편 이날 취소된 시범경기 일정은 다시 편성되지 않는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