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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이상 '제로페이' 가맹점 계약, 전자계약 싸인오케이로 진행

중앙일보

입력

제로페이 사업 운영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가맹점 계약에 국내 전자서명 1위(490만) 기업인 한국정보인증의 전자계약 싸인오케이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 계약을 통해 향후 제로페이 가맹점 계약 건을 전자계약 싸인오케이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가맹점 사업주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가맹계약서에 서명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싸인오케이는 그린뉴딜과 비대면서비스의 대표적인 전자계약 플랫폼 서비스로 종이로 작성하던 각종 계약서를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국제표준인증서명, 부인방지, 타임스템프 등의 기술이 결합한 대면/비대면 계약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싸인오케이를 통해 진행한 계약은 종이계약과 동일한 법적 효력 및 증거능력을 가지게 되어 안전성이 높고 관리측면에서도 용이하다고 평가 받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대량의 가맹점 계약에 싸인오케이를 도입하게 된 이유는 많은 공공기관과 10대 대기업 중 50% 이상이 선택한 레퍼런스, 대량 건을 처리해본 노하우, 20년 전자서명 및 보안 기술력, 전자서명 인정 사업자(구 공인인증서)로써의 신뢰성, 안정된 고객만족센터 운영 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전자계약 싸인오케이는 한국판뉴딜 중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이 될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전자계약을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랫폼 제공자로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높은 연말 소득공제 및 공공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21년 2월 기준, 79만개의 누적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전국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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