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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러블 에셋, 전UBS 자산운용 싱가포르·한국 대표 출신 마이클 진 CEO로 선임

중앙일보

입력

블록체인 기반의 유무형 실물 자산 디지털 투자 플랫폼 셰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이클 진(한국명 진재욱) 씨를 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진 CEO는 30년간 국제금융업에 종사한 전문 금융인으로 글로벌 금융사인 UBS에서만 22년간 근무하며 싱가포르 UBS 자산운용과 한국 하나 UBS 자산운용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카카오 뱅크의 사외이사로 2년간 활동하며 핀테크에도 일가견이 있는 금융전문가이다.

마이클 진 CEO는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국제 관계학을 전공했으며 베트남 학생들의 글로벌 기업 교육을 돕는 비영리 단체인 ‘베트남SEO’의 이사회 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셰어러블 에셋은 마이클 진 CEO의 선임을 통해 글로벌 자산거래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셰어러블 에셋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증권형 토큰 발행(STO) 라이선스를 승인받은 최초의 자산 기반 토큰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부동산·토지·채권 등 실물자산을 담보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지분을 토큰화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소액으로 해외 자산에 투자 가능하며 투자자는 토큰화된 지분만큼 소유권을 갖게 된다.

작년 한해동안 셰어러블 에셋은 영국에 기반을 둔 9개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완판시키며 자산 토큰화 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싱가포르의 상업건물을 토큰화해 싱가포르 지역 사회에 유동성을 제공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싱가포르 상업건물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셰어러블 에셋 마이클 진 CEO는 “셰어러블 에셋은 기관, AI, 개인 투자자 모두가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자산 토큰화가 전통적인 부동산 투자 방식을 변화시키고 Pre-IPO나 펀드시장에도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화 기술은 금융 업계를 점진적으로 개혁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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