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세계공업인터넷도시 비전 실현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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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칭다오시는 세계공업인터넷의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로 공업 인터넷 발전을 핵심적인 업무로 삼고 추진해 왔다. 칭다오시에서 발표된 연간 실시 방안에 따르면 칭다오시는 5G생태계와 신재생에너지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기초 인프라 건설을 추진해 왔고, 모델의 확대 및 새로운 산업 육성 등의 핵심 내용으로 업무 진행해 왔다. 각 영역의 디지털화 건설 위해 칭다오시는 새로운 데이터 통로를 개설하고 인터넷 네트워크 설치에 박차를 가하였다. 칭다오시 전역에서 5G 기지국이 1만 5천개를 설치했고 이동통신 네트워크 부분에서 전 중국 1등을 차지하였다.

공업인터넷의 가치를 나타내려면 반드시 각 분야 및 업계가 공업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다. 과거 1년 동안 현지 기업은 적극적으로 공업인터넷을 사용했고2020년 칭다오 시내의 생산 설비 디지털화율은 53.4%에 달했고, 디지털화 연구개발 설계 도구의 보급률은87.4%에 달했고, 핵심 제조공정의 디지털 제어화는 54.6%에 달했다. 결국 기업의 운영 자본은 평균적으로 27% 줄었고, 상품 연구개발의 주기는 평균적으로 26% 줄었다고 나타내었다. 공업인터넷을 사용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칭다오 기업의 공업인터넷 활용의 질적인 측면도 개선되고 있다. 초기에 공업인터넷 개조한 이득을 맛본 후, 기업들은 각종 신기술을 사용하고 생산에 도입하는 것을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급망, 생산제조, 판매 서비스 등 각 분야의 경쟁력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칭다오시는 12개의 종류, 63개의 세부 항목을 포함한 1,300개의 “공업인터넷사용 환경”을 업종별, 영역별로 만들었다. 칭다오시 해당부서는 전 지역 공업인터넷에 대한 수요분석을 통해 기업들이 가장 많이 필요한 서비스는 스마트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 프로그램인데 각각 40.5%와 18.7%를 차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칭다오는 공업인터넷 환경이 공공서비스 플랫폼에 의지하여 각 기업의 수요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였고 수요 업체와 공급 업체를 정확히 매칭하도록 했다.

2021년 칭다오는 공업인터넷 분야에서 3개년 계획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제조업 생산방식과 기업형태에서 근본적인 변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만들어서 공업인터넷의 초보적인 단계에서 넓고 깊은 단계로의 도약을 할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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