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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이웃집에 기왓장 투척해놓고 "돌 던진 기억은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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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 중앙포토

가수 전인권. 중앙포토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재물손괴)를 받는 가수 전인권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8일 전씨에게 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종로구 삼청동에 사는 전씨는 옆집이 지붕을 높이는 공사를 해 자신의 조망권을 침해했다며 마찰을 빚던 중 지난해 9월 옆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돌을 던진 기억은 있으나 기왓장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이웃과 전씨가 합의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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