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비트코인 강한 반등세..이더리움은 신고가 달성

[출처: 두나무]

전일 다우지수는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동안 시장의 우려를 불러오던 게임스톱이 60% 이상 폭락하고 숏 포지션도 많이 청산되자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이다. 한편 기업별 이익 발표에 의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장 종료 후 구글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으며 장외에서 6% 상승했다. 산업 소식으로는 스페이스X의 발사체가 착륙에 실패하며 폭발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바이든이 계획하는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안에 맞서 공화당이 6180억 달러 규모의 부양안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이 곧 단독 상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금 가격은 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유가는 감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 추이는 미국에서 신규 코로나 변이가 유행하고 있지만 심각 단계 환자와 신규 확진자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미국에서는 백신 보급이 늦어지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동네 약국에서 백신을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백신 생산 및 보급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백신이 3상 임상에서 91%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백신 관련한 국제 공조가 부족해 코로나와의 사투가 힘들어지고 있다며 선진국을 비난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디파이에 예치된 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찍는 등, 호황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3만 달러 초반대에서 지속적인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에 반등에 성공했다.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유입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2021년이 시작된 후 약 2만 6000개의 비트코인이 생성됐지만, 가장 큰 비트코인 투자 기관인 그레이스케일은 4만 개에 이르는 비트코인을 신규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역시 비트코인 1000만 달러 어치를 추가 매수했다.

※이 기사는 디지털자산 리서치 기관 페어스퀘어랩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투자의 참고 자료일 뿐이며, 조인디는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