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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저시력클리닉 열어

중앙일보

입력

서울대병원에 저시력클리닉(담당 권지원 교수)이 개설됐다. 시신경위축.녹내장.망막이상.당뇨성망막병증 등 안과 질환으로 최종 시력이 0.03~0.4에 불과한 저시력자가 진료 대상이다.

국내에는 이런 저시력자가 50만명 정도일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에게는 눈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환자에게 알맞은 확대경이나 망원경.확대독서기 등 저시력보조도구를 처방한다.

확대경은 가까운 것을 볼 때, 망원경은 먼 곳의 사물을 볼 때 사용하는 것이며, 확대독서기는 확대경으로도 책을 읽기 어려울 경우 모니터를 통해 사용한다.

저시력클리닉은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에 안과외래에서 운영된다. 02-76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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