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존슨·스가…각국 정상들 바이든에 축하 메시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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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제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세계 각국 정상들이 미국 제 46대 대통령으로 정식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리더십은 기후변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들에 있어 필수적"이라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도 트위터에서 "일본과 미국은 유대관계와 공동의 가치로 굳게 결속된 동맹국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팀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테펜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의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독일과 미국의 우정과 협력에 새로운 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동맹을 강화하자고 말하며 "파리협약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밖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도 바이든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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