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무 가림종합건설 대표, 대한복싱협회 회장 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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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싱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된 윤정무 회장. [사진 대한복싱협회]

대한복싱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된 윤정무 회장. [사진 대한복싱협회]

윤정무(37) 가림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대한복싱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67개 정회원종목 단체장 중 최연소

대한복싱협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제 23대 대한복싱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윤정무 후보에 대한 임원 결격 사유를 검증,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회장은 대한체육회 67개 정회원종목단체 단체장 중 최연소 당선자가 됐다. 윤 회장은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1년 정기총회부터 2025년 1월까지 4년 동안 대한복싱협회를 이끈다.

윤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복싱협회 회장을 지냈다. 윤 회장은 "복싱인과 많은 소통을 통해 복싱의 다양성을 확장,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도쿄 올림픽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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