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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어린이 고국서 무료 수술

중앙일보

입력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중국동포 등 어린이 3명이 국내에서 무료 수술을 받게 됐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한국심장재단, 새마을금고연합회, 순복음교회 등과 공동으로중국 선양(瀋陽)시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양동곤(8)군 등 심장병 어린이 3명을 초청, 이달 말 수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군 등은 가족들과 함께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정밀검사 등을 받기 위해 가천의대 길병원에 입원했다.

가천문화재단은 이들이 중국 선양의학원 부속 중심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진단을 받았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심장재단 등과 함께 이들은 초청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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