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한국 추상미술 거장 김창열 화백이 5일 별세했다. 92세.
고인은 1929년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났다. 실제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롱한 물방울을 그린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한국 현대미술에 큰 획을 그었다.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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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한국 추상미술 거장 김창열 화백이 5일 별세했다. 92세.
고인은 1929년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났다. 실제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롱한 물방울을 그린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한국 현대미술에 큰 획을 그었다.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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