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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대기' 김남국 "법무장관·공수처장 인사청문회 철저 준비"

중앙일보

입력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심사와 공수처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등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엄중한 시국에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 격리를 하게 돼 송구하다"며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격리 되어 있는 동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법안 심사 등의 분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아울러 검찰개혁 후속 작업이 보다 탄력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날인 29일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 도중 마포구보건소로부터 자택대기 통보를 받았다.

지난 22일 한 방송에 출연한 김 의원은 함께 출연한 사람이 25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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