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다우, 0.67% 하락 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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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중개인이 성조기 마스크를 쓴 채 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중개인이 성조기 마스크를 쓴 채 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2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0.94포인트(0.67%) 하락한 3만15.5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66포인트(0.21%) 내린 3,687.26에 장을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40포인트(0.51%) 상승한 12,807.92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나스닥은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 소식이 전해지며 테슬라 주가가 약 1.5% 떨어졌다. 테슬라 주가는 S&P500 지수 편입 이후 이틀 연속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2.8% 이상 올랐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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