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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茶 요리 축제'

중앙일보

입력

서울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 한식당 '서라벌'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차(茶) 요리 축제'를 펼친다.

마시는 개념의 차를 요리 재료로 발전시키는 작업의 하나다. 올해 갓 따기 시작한 햇 녹차를 주 재료로 독특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를 우려낸 물로 조리한 음식, 차를 우려내고 난 차잎을 이용한 음식, 가루차를 넣어 만든 음식 등으로 세트 메뉴를 나눠 각각 청자.백자.옹기 등 분위기에 맞는 도예 그릇에 담아낸다.

가루차를 넣어 만든 편수(사진)가 나오는 세트 메뉴의 경우 녹우 육회.가루차 밀고기 산적.가루차 농어선.콩국 녹차 국수에 후식으로 가루차 아이스크림까지 등장한다. 코스 메뉴는 점심 5만5천원, 저녁 7만7천원이다. 02-2230-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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