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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용 새 국제 치료지침 발표

중앙일보

입력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종종 발생하는 가려움증인 아토피성 피부염은 새로운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이번 달 발표된 아토피성 피부염에 관한 한 새로운 국제 치료지침이 밝혔다.

이 치료지침은 아토피성 습진이라고도 알려진 이 피부질환을 예를 들어 엘리델(Elidel) (pimecrolimus) 연고 같이 calcineurin inhibitors로 알려진 새로운 종류의 치료약을 통해 최적의 장기치료 관리방법에 치중할 것을 의사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질환에 대한 치료는 급성 발병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연고로 단기간 치료하는 데 치중해 왔다. 새로운 치료법들은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붉은 반점을 일으키고 피부를 상하게 하는 피부 내의 특정 염증 세포들을 제거해 준다.

영국피부의학회지(1) 4월호에 발표된 이 새로운 치료지침은 유럽과 미국 등 10개국 전문의사들이 참석한 제2회 국제아토피성 피부염 컨센서스회의(ICCAD II)에서 채택됐다.

회의 참석 의사들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 장기 지속되는 모든 연령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효과적이지만 장기 사용시 안전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다

* 새로운 종류의 calcineurin inhibitor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장기적 억제를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를 해결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엘리델(pimecrolimus) 같은 이들 약품은 비스테로이
드계의 선택적 사이토킨 흡입제로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관련된 피부
위축, 혈관 성장, 녹내장 또는 성장 방해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 새로운 치료지침의 공동 작성자인 찰스 엘리스 교수는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특히 어린이와, 안면, 목, 피부 주름 같은 민감한 부분에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강도와 기간에 제약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것은 많은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에게 불충분한 치료를 야기하는 결과를 낳았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피부의학부 부학과장인 엘리스 교수는 "환자들에게 국소용 calcineurin inhibitor 같은 새로운 치료제를 포함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보장하고, 안전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면서 장기적 증상 억제를 개선하는 데 이러한 치료방법들이 어떻게 조정된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는 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새로운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노바티스제약회사가 이러한 중요한 치료지침을 마련하게 된 이번 회의를 주최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센서스회의에서는 완화제,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국소용 calcineurin inhibitor, 광선요법, 경구용 시클로스포린을 포함한 모든 주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를 각 증상 단계마다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게 사용하는 방법에 관해 종합적인 치료 알고리듬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독일 뮌스터대학교 피부의학부 교수이며 컨센서스 그룹 공동의장인 토마스 루거 교수는 "이들 모든 치료제 -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포함 -- 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기존 접근 방법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치료방법들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예를 들어, 국소용 calcineurin inhibitor인 pimecrolimus (Elidel)는 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플레어(flares)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Maintenance Therapy로 이용될 수 있다. 이 제품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신호와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중증 악화시에 사용할 치료용으로 남겨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5세 이하의 개도국 어린이 가운데 10-15%에 감염돼 있으며, 이환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2). 이 것은 몹시 가렵고 플레어가 재발하는 만성질환이다. 현재로서는 완치수단은 없다.

ICCAD II 원칙은 치료의 주요 목표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 급성 신호와 증상을 감소시킨다

* 재발을 방지 내지 감소시킨다

* 플레어를 방지함으로써 장기 관리를 가능케 한다

* 질병의 방향을 수정한다

합의된 건의사항:

* 완화제와 교육방법을 계속 이용하고, 유발요인을 회피하며, 다른 보조적
치료법을 적절히 이용한다

* 가려움과 염증의 격심한 억제를 위해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혹은
국소용 calcineurin inhibitor를 이용

* Maintenance Therapy (만성질환 내지 빈번한 재발)에는 질병 진행을
예방하고 국소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간헐적 사용을 위해 calcineurin
inhibitor를 이용

* 중증 난치성 질병에는 -- 광선요법, 잠재적 국소용 스테로이드, 경구용
시클로스포린,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애저사이어프린, 기타 요법들

참고:

1. 영국피부의학회지 2003; 148 (63)

2. Hanifin JM. Epidemiology of atopic dermatitis. Immunol Allergy
Clin NA 2002; 22: 1-24

자료제공: Novartis Pharma

연락처: Odette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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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h of Porter Novelli
(런던AsiaNet=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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