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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개인별 맞춤 검진센터 개소

중앙일보

입력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기존 건강검진의 일률적 검진 시스템을 보완,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는 '건강증진센터'를 오는 9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검진코디네이터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 환경을 고려해 검사 항목을 구성하게 되며, 검진 이후에도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첨단 장비로 검사의 정밀도를 높이고, 검진 후에는 생활습관과 영양 등에 대한 상담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지난해 전국순회 심장병 무료검진 사업을 통해 모두 82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게 무료수술을 해줬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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