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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절세·재무·법무전략…특별한 강사진이 '가업승계' 토털 솔루션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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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가업승계전략 최고경영자 과정

금융·세무·법률 전문가들이 가업 승계를 도와주는 ‘가업승계전략 최고경영자 과정’이 내년 1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가업승계전략 최고경영자 과정 사무국]

금융·세무·법률 전문가들이 가업 승계를 도와주는 ‘가업승계전략 최고경영자 과정’이 내년 1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가업승계전략 최고경영자 과정 사무국]

가업 계승은 창업주 정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잇는 ‘제2의 창업’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국내에선 100년 이상 장수 기업이 단 7개에 불과하며, 가업 계승 기업은 더 적은 게 현실이다.

최근 들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창업주들이 고령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2·3세가 경영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문제는 최고 65%에 달하는 ‘징벌적 상속세’로 대표되는 법 제도의 제약과 후계자의 역량 부족 등으로 승계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경영자교육협회,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영앤진세무법인이 손잡고 ‘가업승계전략 최고경영자 과정’을 연다. 커리큘럼은 Ⅰ.가업승계전략(가업 승계의 성공·실패 사례 분석, 가족 갈등 예방과 후계자 양성 등) Ⅱ.절세전략(금융 및 부동산 자산의 상속·증여 전략 등) Ⅲ.재무전략(상속세 재원 마련 전략, 기업가치 및 기업 지배구조 개선 전략 등) Ⅳ.법무전략(상속 관련 법률제도 분석, 상속 및 증여재산의 평가 등) Ⅴ.자산관리전략(국내외 경제 전망 등) Ⅵ.이벤트(원우회 구성 및 국내외 연수 등)의 총 6개 파트로 구성됐다.

강사진도 특별하다. NH투자증권의 금융 전문가가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영앤진세무법인 소속의 세무사가 국세청에서 쌓은 30년 이상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가업 승계 노하우를 강의한다. 법인 소속 회계사와 변호사도 강사로 나선다.

과정 참여자는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컨설팅팀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자산 진단·배분 및 투자자산 추천, 세무·부동산 관련 정보를 다룬다. 또 영앤진세무법인 가업승계 전문가 그룹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매 수업에 과정의 책임교수(영앤진세무법인 대표이사) 및 지도교수(NH투자증권 상무)가 함께한다.

과정은 내년 1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저녁식사를 포함해 2개 강좌로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 신청 문의는 과정 사무국 전화(02-6951-2213)나 홈페이지(eea.imweb.me)를 통해 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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