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지역의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음식 명품화를 위해 마련한 제2회 충주 향토음식 한마당 잔치가 28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음식업 충주시지부와 충주시 향토음식 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잔치에는 자연산 버섯전골, 생오리 로스, 오룡탕 등 향토음식 부문 15개 음식점과 전통떡, 유밀과류, 시장음식 등 전통음식 부문 8개 음식점 등이 참가했다.
각 음식점들은 대표 음식 1-2가지씩을 출품, 현장에서 조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시식토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이 행사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충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