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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 막을 수 없다"…손흥민, 8R까지 EPL 베스트11

중앙일보

입력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가 8라운드 까지기준으로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왼쪽 공격수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사진 토크스포츠 캡처]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가 8라운드 까지기준으로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왼쪽 공격수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사진 토크스포츠 캡처]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8)이 8라운드까지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 손흥민 극찬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11을 뽑았다. 왼쪽 공격수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올 시즌 번쩍인다는 표현이 딱이다. 지난해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중요한 골들을 넣으며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끌었지만, 전체적인 폼이 굉장하지는 않았다“며 “올 시즌 그는 거의 막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드리블로 리그 최고 풀백들을 제치고,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번리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넣었다”고 극찬했다.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A매치를 앞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 손흥민이 10일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 BSFZ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A매치를 앞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 손흥민이 10일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 BSFZ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와 득점 공동 1위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살라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수비수 벤 칠웰, 티아구 실바(이상 첼시),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매티 캐시(애스턴 빌라),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베스트11에 뽑혔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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