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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두산 준PO 1차전, 1만1600석 매진

중앙일보

입력

2020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첫 매진 사례가 나왔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표가 전부 판매됐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 김민규 기자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 김민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리는 두산과 LG의 준PO 1차전 티켓 1만1600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준PO 통산 56번째 매진이자, 포스트시즌 297번째 매진이다.

올해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관중의 20~30%만 허용됐다. 그러나 11월에 50% 관중으로 확대됐다.

지난 2일 열린 LG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6958명 관중만 입장해 매진을 달성하지 못했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 2경기 누적 관중은 1만8558명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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