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Normal 경영]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유권자·정치인 화합의 축제 … 올해는 언택트로 만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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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유권자와 정치인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화합의 축제’인 ‘2020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을 오늘(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언택트 형식으로 개최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2020 유권자정치페스티벌’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

▶스웨덴 ‘알메달렌’ ▶핀란드 ‘수오미아레나’ ▶덴마크 ‘폴케뫼데’ ▶노르웨이 ‘아렌달수카’에 비견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축제다.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은 유권자와 정치인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축제를 통해 유권자 중심의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유권자를 선거연수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에 초대하던 1·2회 행사와 달리 올해는 행사 기간 전국에서 촬영 및 제작한 프로그램을 특별 웹페이지, 한국선거방송, 중앙선관위 유튜브를 통해 방영한다. 올해 행사에는 84개 유권자 기관·단체와 16개 정당이 참여한다.

개막식도 야외가 아닌 실내 특설 스튜디오에서 개막방송 형태로 진행한다. 행사 참여기관·단체 대표와 각 정당 대표 등이 출연,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의 의미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2020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을 축하하는 온라인 문화공연과 행사 참여방법 소개 코너, 참가자 대상 상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유권자정치페스티벌에선 국내 청년들이 18세 선거권 연령 하향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또 장애인과 이주여성이 그들의 삶과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국민과 유권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새로운 감염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튜브·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이 많아지는 새로운 정치 환경·문화에서 저널리즘의 역할과 과제를 조명하고, 각 정당 대표들이 당 정책을 홍보하는 시간도 갖는다.

2020 온라인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의 참가 방법 및 프로그램 정보는 특별 웹페이지(온라인유권자정치페스티벌.kr), 한국선거방송, 중앙선관위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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