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심질환치료제 '심적환'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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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 제약사인 삼천당제약(대표 김상조)은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 심질환의 예방.치료,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가 높은 일반의약품 `심적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에서 수입 판매되는 이번 제품은 심장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삼'이 주원료로 사용됐으며, 중국 현지 임상시험결과 63.7%의 심전도 개선율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심적환은 신속한 약효를 위해 혀 밑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심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아 미국 FDA로부터 임상3상(IND)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02-679-0146)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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