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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창업기업 홍보 위한 ‘2020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중앙일보

입력

‘2020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를 알리는 영상이 신촌 U-PLEX 옥외전광판에 송출되고 있다.

‘2020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를 알리는 영상이 신촌 U-PLEX 옥외전광판에 송출되고 있다.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기업 홍보를 위한 ‘2020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연세로의 디지털스크린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향력이 높아진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을 창업기업에 지원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일정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달간 진행된다.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대문구, 연세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행사를 주관했다.

행사 참여기업은 서강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팀 10개 등 지난 9월 참가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30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브랜드와 제품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한 2개의 영상이 제작 지원됐고 행사기간 동안 연세로에 위치한 신촌 U-PLEX 옥외전광판, 지하연결통로의 디지털 스크린에 홍보영상이 게시된다.

홍철기 서강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통해 마포구 서강대학교의 창업문화가 서대문구 연세로까지 확산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최근 미디어콘텐츠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창업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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