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주차서비스 개선

중앙일보

입력

도우미 배치, 주차비 정산방식 변경 등 환자입장에서 서비스 개선노력 기울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宋鈺平)이 '친절하고, 기분 좋은 주차서비스'를 표방하고 각종 주차서비스 개선에 나서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월 25일부터 여성 주차 도우미 2명을 본관 주차장 출입구에 배치하여 주차장 이용을 돕는 한편, 3월 1일부터는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의 주차요금 계산 방식을 변경하여 이용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한 것.

대형 백화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 주차도우미의 병원 도입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도우미 배치 첫날, 이용객들은 모두 다소 어색해 하면서도 병원의 서비스 개선에 대한 노력에 대해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주차장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의 대대적인 정비 후 지난 2000년 11월부터 시행했던 주차장 유료화가 저렴한 주차요금 체계에도 불구하고 주차비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자 보다 나은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관리 용역회사와의 절충을 벌여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