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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남편' 최준혁 대표,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 됐다

중앙일보

입력

[포토] 전지현 '디테일한 아이컨텍'

[포토] 전지현 '디테일한 아이컨텍'

배우 전지현의 남편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회사 최대주주에 올랐다.

알파자산운용은 5일 최곤 알파자산운용 회장이 지난달 30일 최 대표에게 보유지분 70%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최 회장의 지분율은 100%(200만주)에서 30%(60만주)로 줄었고, 최 대표의 지분율은 70%(140만주)로 늘었다.

최 대표는 증여 이후 알파자산운용의 최대주주가 됐다.

1981년생인 최 대표는 최 회장의 차남이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생상품 부문장으로 출신으로 지난해 4월 알파자산운용의 부사장으로 영입됐고 올해 2월 이 회사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전지현과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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