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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자이민 대안’ 고학력 독립이민, 석박사 아니라도 받을 수 있다

중앙일보

입력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의 미국 영주권 취득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투자이민 자금이 90만달러로 인상되며 자금 부담이 가중돼 대안으로 부상하는 미국이민 방식이다. 특히 최근 여러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전문직 종사자들의 고학력 독립이민(NIW∙National Interest Waiver)에 대한 문의와 신청이 늘고 있다.

NIW는 미국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에게 고용주 확보조건을 면제해 미국 영주권을 받게 하는 취업이민의 한 방식이다. 여기서 국익이란 몸담은 분야 영향력을 기반으로 미국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복지, 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학력 독립이민으로 불리지만 박사나 석사가 아니라도 이에 걸맞은 경력이나 특정 분야에서의 예외적 전문성을 보유하면 된다. 전문분야 자격증, 본인이 맡았던 프로젝트, 수상경력, 언론 매체에서 다뤄진 내용 등으로 증빙해 신청하면 된다.

이들 조건을 충족하면 고용주 없이 본인이 영주권 청원을 단독으로 할 수 있다. 단 절차와 증빙서류 준비가 까다로워 이주 전문업체나 미국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게 현명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이민 전문회사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는 오는 16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NIW 미국 영주권 및 한국/미국 세법 설명회를 연다.

국민이주는 최근 NIW를 통한 미국 영주권 신청 문의 및 계약이 많아져 이를 위해 기존 미국투자이민 영주권 신청 고객에게 제공하는 변호사 전담 서비스, 한국/미국 세법상담, 이민자금 금융상담을 토대로 한 K-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책정과 환불로 신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에게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NIW 신청에서 높은 승인실적을 보유한 최정욱 외국(미국)변호사가 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국민이주는 최변호사를 영입하며 NIW 업무를 대폭 개편했다. 이와 함께 한 달간 일대일 고객 대면 상담을 하는 이명원 한국/미국 공인회계사는 영주권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한미 세법을 강의한다.

설명회 참가 및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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