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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직접 소개한 저스틴 비버 "기록적인 행진"

중앙일보

입력

방탄소년단(BTS). 왼쪽부터 RM, 진, 뷔, 슈가, 지민, 정국, 제이홉.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 왼쪽부터 RM, 진, 뷔, 슈가, 지민, 정국, 제이홉.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의 팬으로 알려진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직접 소개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 뉴스' 유튜브에는 1분 45초 분량의 BTS 신곡 소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BTS의 성공과 비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서 비버는 "BTS가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 발매로 기록적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유튜브 영상조회 등을 언급했다.

이어 "K팝 그룹이 전 세계 음악 산업 전반에 걸쳐 기록을 깨고 있다"며 "2020년은 (BTS에게) 거대한 한 해가 되고 있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비버는 "역사적으로 영어가 아닌 곡들은 미국 라디오 방송에 어려움을 겪었고,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경우도 거의 볼 수 없다"며 "하지만, BTS의 다른 한국어 노래와 달리 라디오 방송국들이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를 많이 방송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8월 31일 이후 2주 동안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비버는 지난 2월 BTS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이 나오자 "끝내준다"며 앨범 발매를 축하하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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