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 8월 13일 ‘부천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Day! 팔팔하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부천시)
지난 13일 개최된 ‘부천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Day! 팔팔하게’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사진 맨 왼쪽)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승모 회장(사진 맨 오른쪽)이 기프트 박스를 선물하고 있다.(사진 제공: 부천시)
부천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들이 코로나19 국면에도 매년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멈춤 없이 진행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13일 ‘부천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Day! 팔팔하게 놀자~’를 개최하고 부천시 62개 지역아동센터 전체 인원 1800여명에게 3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를 선물했다.
지역아동센터 1800여명에게 3만원 상당 기프트 박스 선물
‘88Day’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매년 8월 8일 부천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청소년과 센터 종사자에게 ‘공유와 나눔’을 선물한다는 의미에서 ‘88Day’가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열렸던 기존 88Day와는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88Day는 부천시 사회적기업 만의 사회공헌 브랜드”라면서 “이런 맞춤형 브랜드가 사회적경제 영역을 넘어 더 많은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Day! 팔팔하게 놀자~’를 주최한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승모 회장(㈜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은 “부천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을 나누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5년부터 ‘사랑의연탄 만장 나눔’, ‘사회적기업협의회 단비프로젝트-건강꾸러미’, ‘부천사회적기업 단비를 내리다-온수매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