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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그린파워, 여수삼산해상풍력 프로젝트에 10억원 출자

중앙일보

입력

대한그린에너지가 인수하여 관심을 받았던 대한그린파워가 여수삼산해상풍력에 10억 원을 출자하고 두 번째 해상풍력발전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여수삼산해상풍력 프로젝트는 400MW 규모로 추진되며 사업비만 2조 4천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지난 ‘영광 칠산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 출자로 진행되는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이다.

회사 측은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최근 정부에서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프로젝트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민 및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모델로 진행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정부가 ‘해상풍력 5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업계에 대한 기대가 한층 무르익는 상황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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