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가스' 흡입하면 금연 성공률 높아

중앙일보

입력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의원은 22일 "복지부가 우리나라 주사제 처방률이 56%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치인 17.2%의 3.3배에 달한다며 의약분업 추진을 위한 여론몰이를 했지만 이같은 수치는 부풀리기 의혹이 있다"며 주사제 처방실태의 전면조사를 요구했다.

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한 시민단체가 215개 개인의원의 외래환자 517명을 대상으로 주사제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사제처방률은 36%로 나타났으나 복지부는 개인의원의 주사제 처방률이 61.45%에 달한다고 주장했었다"고 지적했다.(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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