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료법개정안 제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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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9일 건강보험 재정건전화와 의료계의집단 휴.폐업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당론을 정리, 의료법 개정안을 오는 6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정장선(鄭長善) 수석부대변인은 "오늘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서 당안으로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며 "김중권(金重權) 대표가 `의료법 개정안과 같은 주요 법안에 대해 당이 의견을 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부대변인은 "우리당은 정부와 협의를 거쳐 여야 의원 공동발의 형태가 아닌 민주당 당론으로 의료법 개정안을 입안해 오는 6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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