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끊여 마시면 '안전'

중앙일보

입력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수돗물을 끓여 마시면 문제가 없다. 또 정수장에서 소독제의 농도를 높이거나 소독시간을 늘리면 제거율은 높아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이 발생하기 때문에 염소 소독제의 농도를 무턱대고 높일 수는 없다.

환경부는 앞으로 정수장 운영을 부실하게 하는 지자체는 수도법에 의거, 형사고발하고 수돗물 바이러스 처리기준을 도입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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