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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홍콩, 코로나 이유로 9월 입법회 선거 연기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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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호 10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31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거론하며 9월 6일로 예정된 홍콩 입법회 선거를 1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홍콩 당국과 선거 연기에 반발하는 범민주파와의 갈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진영은 9월 선거에서 총 70석 입법회 의석 중 과반수를 차지하겠다는 ‘35플러스’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홍콩에서는 최근 매일 1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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