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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IPP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2년 연속 A등급

중앙일보

입력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IPP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되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전국의 IPP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조직역량, 실습/학습기업 및 실습생/학습근로자 관리, 만족도 등의 지표로 평가를 진행하며, 그 결과 우리 대학이 지난 2018년에 이어 이번 해에도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IPP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취업 준비생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줄이고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으로 구분된다. 우리 대학은 지난 17년,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제4기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3년째 사업을 운영 중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35개의 IPP 참여학과에서 130명의 학생들이 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장기현장실습에서는 단 한 명의 중도탈락 없이 전원 무사히 과정을 마쳤다. 또한, 다수의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들이 지난 6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2019 제3회 일학습병행 외부평가에 합격하여 국가가 부여하는 일학습병행 자격을 취득하는 경사도 있었다.

올해에도 작년보다 더 많은 참여기업과 폭넓은 직무 설계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이미 1학기에 25개 기업에 56명의 실습생이 전원 실습을 수료하였으며, 2학기에도 다양한 기업과 직무에 44명의 실습생이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학습병행도 29명의 학습근로자가 현장외훈련(OFF-JT)을 모두 마치고 8월 현장훈련(OJT)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IPP사업단 서승현 센터장은 “이와 같은 긍정적인 성과는 사업단 구성원들의 노력과 대학 당국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선택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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