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간 일부를 떼어내고 타인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간융합이식술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서울대병원 일반외과 이건욱.서경석 교수팀은 지난달 5일 용혈성 요독증후군을 앓고 있는 29개월 남아 金모군에게 아버지 金모(32.성북구 장위동) 씨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환자의 간 전체를 떼어내고 뇌사자의 간 전체, 또는 가족의 살아 있는 간 일부를 이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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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간 일부를 떼어내고 타인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간융합이식술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서울대병원 일반외과 이건욱.서경석 교수팀은 지난달 5일 용혈성 요독증후군을 앓고 있는 29개월 남아 金모군에게 아버지 金모(32.성북구 장위동) 씨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환자의 간 전체를 떼어내고 뇌사자의 간 전체, 또는 가족의 살아 있는 간 일부를 이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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